Hamburger Kunsthalle 앞으로 다시 나와보면 보이는 Aristide Maillol의 조소작품 "강(Der Fluss)"이다. 마치 Beethoven이 귀머거리가 되고 나서도 작곡가로서의 예술혼을 계속 불 태웠던 것처럼, 장님이 된 후 화가에서 조각가로 전문분야를 바꾸기까지 하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예술혼을 불 태웠던 프랑스 미술가 Maillol의 삶 역시도 여러 사람들을 숙연하게 만드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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